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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릭모모 만들기] 복숭아 그릭요거트 만들기 / 복숭아 씨 쉽게 빼기

헨콩 2021. 9. 2.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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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그릭요거트 복숭아, 일명 그릭모모 만들기를 할거예요.

최근에 굉장히 핫했죠?

한발 늦은 것 같긴 하지만,, ㅎㅎ

그래도 뭐 일단 시작해봅니다.

하다보니 터득한 , 복숭아 씨 쉽게 빼는 방법까지 나와있으니

끝까지 읽어주세요!

 

복숭아

 

제가 사용한 준비물을 먼저 소개해드릴게요.

없는게 많은 사람의,  있는 걸로 대충 때우는

현실적인 준비물이랍니다..~ ^^

 

 



 <  준비물  > 

- 복숭아
: 원래는 물복숭아가 좋지만,
저희 집은 딱복파라 물복이 없어서
그나마 말랑한 편인 딱복을 준비했어요.

- 그릭요거트
: 직접만들어도 되고, 사셔도 되는데
저는 마트에서 구매했습니다 

- 꿀
: 그냥 집에 있던 아카시아 꿀을 
사용했어요

- 씨리얼
: 그래놀라를 뿌리면 맛있다는데,
저는 없어서 그냥 집에 있던 콘푸라이트를
이용했어요 


 

참고로 저희 집은 복숭아를 한알 한알

신문지에 싸서 보관해요.

이렇게 하면 쉽게 무르는 걸

방지 할 수 있어요!

 

 

가을에 듣기 좋은 노래를 틀고 세척한 복숭아

 

준비된 복숭아를 깨끗하게 씻어요.

힘주어서 빡빡 닦으면,

복숭아의 잔털이 거의 느껴지지가 않아요.

 

요즘 날씨가 제법 선선해져서,

창문열고 가을에 어울리는 노래를 틀어놓고

세척을 하니 기분이 좋더라고요.

여러분들도 좋아하는 음악을 틀고요리해보세요!

 

 

칼집내는 중

 

그 다음엔 복숭아의 윗면을 살짝 잘라내고,

저렇게 씨를 따라서 칼집을 내줍니다.

이제 씨를 쉽게 빼는 본격적인 방법이

시작될 거예요!

 

 

티스푼으로 씨를 따라 깊게 파기

 

그리고 작은 티스푼, 커피숟가락으로

깊은 곳까지 씨를 따라서 둥글게 돌려 팝니다.

씨와 과육부분 사이에 좀 더 공간을 줄거예요!

 

 

가위로 잡아서 돌리기

 

마지막으로 가위를 준비해요.

가위를 집게처럼 생각하고

씨 부분을 가위 날로 콱 집어 돌리세요!

이렇게 돌리면 씨부분과 과육이 깔끔하게 떨어져요.

 

 

 

돌린 후 다시 티스푼으로 꺼내면

이렇게 깔끔하게 빠져나와요.

 

복숭아 씨 쉽게 빼는 방법

정리해보자면

 

1. 씨부분 따라 칼집내기

2. 씨부분 따라 한번 더 티스푼으로 도려내기 

3. 가위로 씨를 잡고 돌리기

 

정말 쉽죠?!

 

 

 

그런 다음 복숭아 껍질을 벗깁니다.

물복은 껍질이 손으로도 얇게 잘 벗겨지는데,

저희 집은 딱복이라 칼로 깎아줬어요.

 

복숭아 알이 작아서

끝부분이 구멍이 난게 아쉽네요 ㅠㅠ

 

 

피코크 그릭요거트

 

다음은 준비한 그릭요거트를 넣을 차례예요.

저는 그냥 마트에서 파는 그릭요거트를 사왔는데

직접 만들어 사용하거나, 수제 그릭요거트를 구매하시면

훨씬 더 크림치즈처럼 꾸덕한 질감일거예요!

 

제가 구매한 시판 그릭요거트는

제 생각보다 너무 묽어서

다 만든 후 살짝 얼려줬어요.

이렇게 묽은 그릭요거트는 만든 뒤

냉동실에 살짝 얼렸다가 먹으면 좋아요!

 

 

 

저는 아래쪽에 구멍난 부분 때문에

각각 호일에 싼 뒤

그릭 요거트를 담아줬어요.

티스푼으로 빈공간 없이 가득 채운 뒤,

냉동실에서 살짝 얼렸습니다!

 

이가 시릴 수 있으니

한시간 안쪽으로 얼리시는걸 추천드려요

 

 

완성된 그릭요거트 복숭아

 

그렇게 얼려진 복숭아를 꺼내

그릇엔 씨리얼과 약간의 견과류를 뿌리고

그 위에 복숭아를 올려줬어요.

 

그릇에 뿌리는 토핑재료는

씨리얼이든 견과류든 그래놀라든

취향이나 가진 재료에 따라 자유롭게 쓰셔도 

충분히 맛있을 것 같아요.

 

복숭아와 토핑재료 위로

아카시아 꿀을 뿌려주면

그릭요거트 복숭아, 일명 그릭모모가 완성됩니다!

 

4등분 한 복숭아

 

달콤하고 상큼하고

중간중간 씹히는 토핑까지

조화가 아주 좋아서 너무 맛있어요 ♡

 

그냥 복숭아만 먹을 때보다

좀 더 배도 차고 ,

제대로 된 디저트를 먹는 기분이라

기분도 좋더라고요 ㅎㅎㅎ

저희 가족들도 모두 맛있다며

다음에 또 만들어달라고 했어요!

만드는 과정도 쉽고, 맛까지 있으니

복숭아 철이 지나기 전까지

자주 만들어 먹을 것 같아요 

 

여러분들도 그냥 먹는 복숭아가 질릴 때,

색다른 디저트로 그릭모모 만들기에 도전해보는건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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